벌초·성묘 때 야생진드기 조심...올해 SFTS 환자 27명 숨져 / YTN

벌초·성묘 때 야생진드기 조심...올해 SFTS 환자 27명 숨져 / YTN

올해 들어 전국에서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로 27명이 숨져 추석 벌초와 성묘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br br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전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난 17일 기준 115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24인 2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 줄었으나 사망자는 전년 동기 보다 2명 늘었습니다. br br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강원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9명, 충남 15명, 전북 12명 순이었습니다. br br 사망자 발생은 강원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전북·경북 각 4명, 충남 3명 등입니다. br br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6일∼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br br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도록 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5

Uploaded: 2019-08-27

Duration: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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