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슈바이처' 이강안 원장 '성천상' 수상 / YTN

'청산도 슈바이처' 이강안 원장 '성천상' 수상 / YTN

전남 완도 청산도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강안 원장이 '성천상을' 수상했습니다. br br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광주에 있는 호텔에서 청산도 푸른뫼중앙의원 83살 이강안 원장에게 제7회 '성천상'을 수여했습니다. br br 이강안 원장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주어졌습니다. br br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안정적인 노후를 마다하고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섬에서 주민에게 인술을 베풀고 있는 이강안 원장의 헌신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 존중 정신과 맞아 떨어진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 br 이강안 원장은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일이 의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힘이 닿는 데까지 이웃을 돌보며 남을 생각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br br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강안 원장은 서울에서 병원을 하다가 지난 2004년부터 청산도에서 인술을 베풀고 있습니다. br br '성천상'은 중외제약을 창업한 고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 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됐습니다. br br ##김범환[kimbh@ytn.co.kr] br br br 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6

Uploaded: 2019-08-29

Duration: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