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1야당 대표 "韓 얼굴에 진흙칠 고노 사퇴해야" / YTN

日 제1야당 대표 "韓 얼굴에 진흙칠 고노 사퇴해야" / YTN

일본의 제1야당 대표가 한국에 대한 고노 다로 외무상의 일련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며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br br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한 것은 지나치다면서도 여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타협을 제안했는데도 일본 정부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특히 고노 외무상의 대응은 한국을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몰아붙였다면서 책임이 큰 만큼 외무상을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에다노 대표는 또 외교는 상대방의 체면도 일정 정도 세워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데도 지나치게 얼굴에 진흙 칠을 하는 것 같은 일만 과하게 했다고 고노 외무상을 비판했습니다. br br 이어 논리가 있는 것은 엄중하게 주장해야 하겠지만, 한국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방식을 취한 것은 외무상의 외교가 명확히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br 에다노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고노 외무상이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말을 끊는 결례를 범한 일과 최근 한국을 향해 역사를 바꿔쓰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도발적인 발언을 한 것을 지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아베 총리는 다음 달 10일쯤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정계에서는 고노 외무상이 교체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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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08-29

Duration: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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