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산림파괴가 지구 미래 위협" / YTN

교황 "산림파괴가 지구 미래 위협" / YTN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대규모 산림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br br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대통령 관저에서 마다가스카르 관리들과 만나 "마지막 삼림들이 화재와 벌목 등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식물과 동물의 생물 다양성이 밀수와 불법 수출로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또 일부 사람들이 지나친 산림파괴로 이익을 보고 있다며 "생물 다양성의 악화는 국가와 지구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br br 전 세계 산림을 감시하는 '세계산림감시', GFW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 내 산림지역은 2001년부터 2018년 사이 21나 줄었습니다. br br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는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국가로 유명합니다. br br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은 최근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이 대규모 산불로 파괴된 상황과 맞물려 주목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0

Uploaded: 2019-09-07

Duration: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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