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압수물과 다른 ‘컬러 표창장’…입수 경위 논란

검찰 압수물과 다른 ‘컬러 표창장’…입수 경위 논란

ppbr br 이 총장상 관련해서 석연찮은 점이 또 있습니다. br br박지원 의원이 그제 청문회장에서 조국 후보자 딸이 받은 표창장이라며 사진을 보여줬는데, 확인 해보니, 동양대 총장 명의의 다른 상장과 달랐고, 검찰이 확보한 표창장과도 달랐습니다. br br조 후보자는 박 의원이 보여준 사진을 보고 딸의 표창장이 맞다고 했는데, 어찌된 영문일까요. br br계속해서 이현용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조국 후보자가 딸의 동양대 표창장 사진을 끝까지 제출하지 않자, 박지원 의원이 사진을 갖고 있다며 공개합니다. brbr[박지원무소속 의원] br"저한테도 이렇게 와 있어요. " br br[조국 법무부 장관] br"저는 모르겠습니다. " br br[박지원 무소속 의원] br"한 번 보세요. " br br조 후보자는 사진이 압축됐지만 딸이 갖고 있는 표창장 사진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합니다. br br박 의원이 공개한 표창장은 기존의 동양대 총장 상장 형식과 직인이 찍혀 있는 등 형식이 유사합니다. br br하지만 총장 이름 앞에 '교육학 박사'라는 표기가 없습니다. br br또 일련번호에 '교육원'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brbr검찰이 확보한 표창장과도 달라 논란은 계속됐습니다. br br박 의원이 공개한 표창장 사진은 컬러본인데 검찰이 확보한 표창장은 흑백 사본입니다. br br박 의원은 SNS를 통해 "후보자 측이나 검찰에서 입수하지 않았다"며 입수 경위는 의정활동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표창장 위조 의혹은 더 키지고 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hy2@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19-09-08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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