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그런데 한 달 간 이어지는 이른바 조국 정국이 대권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br br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조국 장관이 깜짝 3위에 오른건데요. br br임명 반대 여론에 맞서 조 장관 지지층이 결집된 결과로 보입니다. br br이 소식은 김철중 기자가 전합니다. brbr[리포트]br인사청문회에서 대권 주자로 언급되자 선을 그었던 조국 법무부 장관. br br[박지원 무소속 의원(지난 6일)] br"조국 인지도는 최고로 높아졌다. 대권 후보 몇 위로 올라선지 아세요?" br br[조국 법무부 장관(지난 6일) br"저는 대권 후보는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br정계 진출에 거리를 둔 조 장관이지만 추석 직전 진행된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brbr인사청문회를 앞둔 한 달 전 조사보다 지지율이 2.6포인트 올랐고 순위도 6위에서 3위로 높아졌습니다.br br조 장관과 관련된 정치권 공방과 검찰 수사가 이어지자 조 장관의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배종찬 인사이드케이 연구소장] br"문재인 대통령과 운명공동체로 인식된다는 점, 지지층 내에서는 조국 장관의 '팬덤 현상'이 나타나면서 차기 대선후보로 존재감이 나타났습니다. " brbr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선 부인 정경심 교수에게도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검찰개혁을 지지하는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이 조 장관 부부를 향한 응원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brtnf@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