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왜 카메라에 답하나”…정경심, 코링크 임원에 전화 질책

[단독]“왜 카메라에 답하나”…정경심, 코링크 임원에 전화 질책

ppbr br 조국 법무부 장관은 아내와 자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 운영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죠. br br그런데 채널A가 접촉한 코링크 관계자의 말은 달랐습니다. br br정 교수가 코링크의 언론 대응 방식을 두고 코링크 임원을 질책 하는가 하면, 언론 해명자료 작성 지시는 물론 수정에도 관여했다는 겁니다. br br이어서 권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brbr[리포트]br조국 장관은 자신과 아내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가 운영을 맡은 사모펀드의 단순 투자자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br br[조국 법무부 장관 (지난 2일)] br“(사모펀드에) 투자한 제 처의 경우도 이게 코링크에 들어가니 마니 어느 투자로 가니 자체를 들은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 br하지만 코링크 관계자는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의 언론 대응을 문제 삼은 사실이 있다고 채널A에 밝혔습니다. br br코링크 관계자 A씨는 정교수가 "사무실로 찾아와 코링크인지 묻는 기자에게 코링크 이모 이사가 "그런 회사 없다"고 답했다는 지난달 15일자 기사를 보고, 극도로 흥분해 연락 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brbr정 교수가 전화를 걸어와 “왜 카메라 앞에서 그런 식으로 답했냐”며 질책했고, 이모 이사가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걸 봤다고도 했습니다.br br정경심 교수가 코링크 임원진과 긴밀히 소통했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br brA 씨는 정 교수가 이후 코링크 측에 "언론용 '해명 자료를 만들라'고 지시하고 자료 초안을 검토한 뒤 '표현을 바꾸라'며 수정 지시도 꼼꼼히 내렸다"고 말했습니다.br br이런 식의 연락과 지시는 이후에도 계속됐다는 게 A 씨의 주장입니다. br br정 교수가 언론 대응까지 관여하고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코링크 경영과 무관하다는 주장도 믿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br brkwonsol@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6

Uploaded: 2019-09-18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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