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5살 때 미국에 입양돼 5조 원대 사업가로 성공한 한국인 여성이 있습니다. br br45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br br김민곤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1970년대... br br서울의 한 길가에 버려졌던 5살 아이는 미국 뉴욕에 입양이 됩니다. br br4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brbr이 아이는 남편과 함께 프로 미식축구와 아이스하키팀을 운영하는 보유 자산만 5조 원이 넘는 사업가로 성공했습니다. br br[킴 페굴라 미식축구 버팔로 구단주] br"26년 동안 힘들게 일했고 이제야 이렇게 프로 스포츠 구단까지 보유하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br br'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페굴라는 프로 테니스 선수인 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br br[킴 페굴라 미식축구 버팔로 구단주] br"사실 한국에 대한 기억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제가 태어난 한국에 돌아오니 기쁩니다." br br[김민곤 기자] br"킴 페굴라는 오늘 자신이 보유한 프로 미식축구팀, 버팔로 빌스의 팬 미팅을 통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br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기 위해, 어제 자신이 머물렀던 보육원을 남몰래 찾았던 페굴라. br br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 br brimgone@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