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북미 실무협상 조만간 있을 듯" / YTN

이도훈 "북미 실무협상 조만간 있을 듯" / YTN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미 실무협상이 "조만간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양측이 한자리에 앉아 생각을 털어놓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미국을 방문한 이 본부장은 현지 시간 19일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지난 9일 최선희 제1부상이 미국에 대한 대화 제의에 이어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도 수주 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br 이 본부장은 뉴욕 채널이 항상 열려 있는 상황인 만큼 북미 간 소통이 계속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달 안으로 협상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이 본부장은 북한의 9월 하순 대화 의향 표시와 미국의 긍정적 화답으로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이 큰 가운데 한미 간 정세 인식을 확인하고 북핵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br br 이 본부장은 카운터파트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비롯해 백악관과 국무부 인사, 싱크탱크·학계 인사 등을 만난 뒤 현지 시간 21일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br br 이 본부장은 특히 북한이 주장한 새로운 계산법과 관련해 최근 제재 해제보다는 이른바 체제 보장 쪽으로 방점이 많이 옮겨가 있기 때문에 미국 측과 여러 가지 얘기를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1

Uploaded: 2019-09-19

Duration: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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