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잡스 스타일’로 등장…5만 달러 ‘민부론’ 발표

황교안 ‘잡스 스타일’로 등장…5만 달러 ‘민부론’ 발표

ppbr br 조국 장관을 겨냥하며 삭발 투쟁까지 불사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은 정부의 경제 정책을 겨냥했습니다. br br10년 내 국민소득 5만 달러를 이룰 수 있는 경제 정책으로 민부론을 발표했는데요. brbr'국민이 부자가 돼야 한다'는 뜻입니다. br br스티브 잡스가 떠오르는 스타일로 눈길은 사로 잡았는데, 과연 실현 가능한건지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br br강병규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팔을 걷어붙인 셔츠에 스니커즈를 신고 무선 마이크를 찬 채 무대를 걸어다니며 발표를 합니다. br br효과음을 넣어 집중도를 높입니다. br 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br"대한민국이 중병에 걸렸습니다. 심각한 천민사회주의가 대한민국을 중독시키고 있습니다. " br br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30여분간 경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br br삭발 투쟁, 장외 집회 등 기존 방식과 차별화 하겠다며 준비해왔습니다. br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br"여러분들이 저를 아주 바쁘게 만들어주셔서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평소 실력 플러스 알파." brbr황 대표의 '민부론'은 경제 성장의 성과가 국가보다는 가계에 먼저 돌아가게 해 민간 소득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br 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br"국가가 아니라 국민이 부자가 돼야 합니다. 세금을 늘려서 정부의 덩치를 키울 게 아니라 국민이 뛰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 br br203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가구당 연간 소득 1억원을 달성하겠다고도 선언했습니다. br br하지만 10년 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증가하는 게 가능하냐는 지적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 brbe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19-09-22

Duration: 01:59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