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pick] 갑자기 품절된 개 구충제, 이유는? 外 / YTN

[앵커 pick] 갑자기 품절된 개 구충제, 이유는? 外 / YTN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br br 1. 조선일보 br 개 구충제가 말기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난데없이 개 구충제 품절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조선일보 보시죠. br br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10분 40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미국 오클라호마에 사는 60대 남성이 말기소세포폐암 진단을 받고 3개월 시한부 생활을 하다가 펜벤다졸 성분의 개 구충제를 복용한 뒤 6주 만에 완치됐다는 내용입니다. br br 이 영상은 지난 23일 기준 조회 수 179만 회를 넘겼고 댓글도 4천 개 가까이 달렸습니다. br br 치료가 절실한 환자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개 구충제를 사기 위해 약국이나 동물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말기암 환자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 약의 안전성과 효과가 전혀 입증되지 않았고, 고용량을 사람이 먹어 간 독성이 발생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암 환자는 절대 먹어선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br br 2. 서울신문 br 링링에 이어 타파까지, 잇따른 태풍으로 농민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채소 값은 폭등하는데 과일값은 폭락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br br 어제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고랭지 배추 10kg 도매가가 1만 8,400원으로 한 달 전, 9천 원의 두 배가 넘습니다. 한 달 전 2만 4,640원이던 상추는 4kg에 4만 6,800원으로 올랐습니다. br br 반면 홍로 사과는 10kg짜리가 한 달 전 4만 4,960원에 팔렸지만 현재 2만 8,200원까지 폭락했습니다. 신고배도 15kg에 6만 6,700원이던 한 달 전과 달리 3만 5,400원으로 떨어졌습니다. br br 올해 추석이 빨라 명절 이후에 과일이 한꺼번에 출하된 데다 생산량까지 늘어 가격이 하락했는데 여기에 태풍 피해까지 겹쳐 과일 농가들은 두세 배로 힘겨워하고 있다는군요. br br 3. 한국일보 br 중국 헬스케어 기업 임직원 3천여 명이 어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2016년 사드 갈등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터라 대규모 중국인들의 입국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br br 이들은 27일까지 4박 5일간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도에서 포상 관광을 즐길 예정인데요, 3천 명에 이르는 중국인이 하루 만에 단체로 방한한 건 사드 갈등 이전에도 유례가 없던 일입니다. 이들이 한국에 머물며 관광과 쇼핑 등에 쓰는 돈이 17억 4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br br 사드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본격적인 해빙 분위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40

Uploaded: 2019-09-24

Duration: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