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北에 유화 메시지…‘체제보장’ 패키지식 제안

문 대통령, 北에 유화 메시지…‘체제보장’ 패키지식 제안

ppbr br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체제 보장 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습니다. br br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의사도 밝혔습니다. br br미국 뉴욕에서 손영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리포트]br문재인 대통령의 17분간 유엔총회 연설은 북한을 향한 '유화' 메시지로 채워졌습니다. brbr평화란 단어를 54차례 썼고, 북한을 12차례 언급하면서 북한의 체제 보장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br br[문재인 대통령] br“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 br“한국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할 것입니다. 북한도 한국의 안전을 보장하길 원합니다.” br br[문재인 대통령] br“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긴 정전을 끝내고 완전한 종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br br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바꾸기 위해 매설돼 있는 38만 여발의 대인지뢰를 유엔과 국제사회가 함께 제거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br br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혔습니다. br br[손영일 기자] br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br br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북한 비핵화 방법을 제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미국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손영일입니다. br brscud2007@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06

Uploaded: 2019-09-25

Duration: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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