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공기 원해”…이륙 전 비행기 비상문 연 中 승객

“신선한 공기 원해”…이륙 전 비행기 비상문 연 中 승객

ppbr br 중국에서 한 탑승객이 갑자기 비행기 비상문을 열었습니다. br br깜짝 놀란 승무원이 제지하자 이 승객은 황당한 이유를 댔습니다. br br정하니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이륙 준비로 여객기 안이 분주합니다. br br그런데 닫혀 있어야 할 비행기 비상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br br50대 중국인 여성 승객이 맘대로 버튼을 눌러 비상문을 연 겁니다. br br승무원이 제지했지만 이 여성 승객은 아랑곳 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br br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이유였습니다. br br[샤먼항공 관계자] br"당시 한 승객이 비행기에 탄 뒤 비상문을 열어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brbr비행기 이륙은 1시간 가량 지연됐고, 승객은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 신세를 졌습니다. brbr[현장음]br"지금 문을 열려고 작업하고 있어요. 곧 꺼내드리겠습니다." brbr워싱턴 DC를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여객기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br br비행기 안, 화장실 문이 고장 나면서 여성 승객이 갇혔기 때문입니다. br br이 여성은 비행기가 비상착륙후, 기술자가 들어와 화장실 문틀을 뜯을 때까지 br br약 한 시간 동안 화장실 안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br br항공사 측은, 승객을 무사히 구조해 다행히 다친 곳은 없다며 기내 모든 고객에게 사과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br brhoneyjung@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9

Uploaded: 2019-09-27

Duration: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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