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 부족으로 망신도…아카데미급 할리우드 액션

연기력 부족으로 망신도…아카데미급 할리우드 액션

ppbr br 심판의 눈을 속이기 위한 과장된 액션을 이른바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하죠. br br연기력이 필수인데 가끔은 너무 티가 나서 문제입니다. br br한주간 명장면 정일동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지난주 포르투갈 프로축구입니다. br br쓰러지며 페널티킥 유도하는데 좀 이상합니다. br br자세히 보니 태클이 발에 안 닿았습니다. br br딱 걸린 이 선수 결국 경고만 받고 체면을 구깁니다. br br이른바 할리우드 액션인데요. 굉장히 과장되고 상대방을 당황케 하는 액션. brbr이 분야엔 역대 고수들이 있습니다. br br먼저 호날두. 목 덜미가 스쳤는데 갑자기 얼굴을 감싸쥡니다. 그리고 데굴데굴. 심지어 코피가 났나 확인까지 합니다. br br네이마르도 둘째가라면 서럽습니다. br br이 정도는 굴러줘야 최고 소리를 듣습니다. br br자해공갈 수준의 선수도 있습니다. br br7년 전 칠레의 카라스코는 보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br br상대의 손으로 자신의 빰을 치는 역대급 할리우드 액션을 완성했습니다. br br미 프로농구에서 고수는 그리핀 선수입니다. br br상대가 민다 싶으면 알아서 몸을 날립니다. br br애꿎은 관중만 피해를 봤습니다. br=== brbr이틀 전 SK 대 삼성의 경기입니다. br br1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린 상황. br br그런데 잠시 후... br brSK 감독과 코치가 얼음이 됩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br br[중계 멘트] br"런다운. 자 몰고 가죠. 아 손에서 또 빠져요. 세이프입니다. 이게 또 무슨 일이에요?" br br갈 길 바쁜 SK는 민망한 실수가 더해지며 망연자실. br br몸을 사리지 않는 아낌 없는 코트의 투혼. br br스포츠 명장면은 이번주도 계속됩니다. br br채널A뉴스 정일동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19-09-30

Duration: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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