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브리핑] 홍정욱 전 의원 딸 마약 혐의 긴급체포...마약 사범 매년 증가 / YTN

[기자브리핑] 홍정욱 전 의원 딸 마약 혐의 긴급체포...마약 사범 매년 증가 / YTN

■ 진행 : 변상욱 앵커 br ■ 출연 : 이연아 기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 br br 중요한 사건 사고 소식을 이연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 br br 오늘 첫 소식은 무엇입니까? br br [기자] br 홍정욱 전 의원의 딸이 미국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긴급체포된 사건, 어제 많이 보도됐었죠. br br 홍 전 의원 딸 홍 모 양은 하와이 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마약을 숨긴 가방을 싣고 이동하다 세관에 적발됐는데요. br br 홍 양은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r br 그런데 이 과정에서 홍 양을 인계받은 검찰은 곧바로 긴급체포했는데요. br br 이걸 놓고, 홍 양 나이가 만 18세인 미성년자라는 부분을 고려할 때 의외라는 게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이에 대해서는, 최근 CJ그룹 장남 등 유력인사 마약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봐주기 논란이 있어 왔지 않습니까. br br 그래서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 신속하게 대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br 그런데 검찰이 긴급체포 뒤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기각되지 않았습니까? br br [기자] br 검찰은 홍 양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br br 법원은 홍 양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고 초범, 미성년자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br 홍 전 의원 딸이 밀반입을 시도한 마약은 어떤 종류입니까? br br [기자] br 홍 양 가방 속에 있던 마약 종류, 액상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와 LSD와 등이 있습니다. br br 특히 LSD는 강력한 환각제입니다. br br 환각효과가 코카인의 100배, 필로폰의 300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br br 입 안에 넣고 혀로 녹이는 종이 또는 사탕 형태인데, 무색, 무미, 무취라서 단속이 어렵습니다. br br br 최근 마약 사건이 계속 터지는 것 같은데, 유명인들만의 문제입니까? 국내 전체 마약범죄는 어느 수준입니까? br br [기자] br 국내 마약범죄는 최근 5년간 26.3 증가했습니다. br br 같은 기간 마약 압수량도 4.5배 늘어났습니다. br br 구체적 자료를 보면, 국내 마약사범은 2014년 9천여 명에서 2018년 1만2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br br 연도별 압수된 마약 규모를 보면, 2014년 9만2천여g에서 2018년 41만4천여g으로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br 즉 마약사범도, 또 국내 마약이 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7

Uploaded: 2019-10-01

Duration: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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