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정감사 (8) / YTN

서울대 국정감사 (8) / YTN

[이찬열] br 김해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br br [김해영] br 서울대 총장님, 서울대는 BK 예산 중 20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의 진술을 보면 서울대 서문학과의 경우에 학생들에게 지급됐던 BK21 장학금의 일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회식비, 경조사비, 서문과 이 모 교수의 개인 업무 비용 등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br br [오세정] br 알고 있고. 그래서 저희들이 내부 감사 중입니다. br br [김해영] br 서문과 이 모 교수의 경우 성추행 등으로 올해 해임됐지 않습니까? 성추행 건 등으로 올해 해임이 되었죠? 그랬는데 서울대는 이 모 교수의 해임을 결정하는 징계 과정에서 피해 학생을 배제하고 졸속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비판 받고 있는데 알고 계십니까? br br [오세정] br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들이 피해 학생들에게 충분히... br br [김해영] br 피해 학생들 얘기는 어떤 얘기를 하냐면 해임 결정을 다룬 언론 보도가 이루어진 다음에야 교무처장을 통해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학생들의 주장입니다. br br [오세정] br 그것도 사실이 아니고요. 저희들이 연락을 하려고 문자를 두 번 보냈는데 답장이 없다가 통보가 된 다음에 연락이 됐습니다. br br [김해영] br 제가 학생들하고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학생들 진술에 따르면 당초에 징계위는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이 모 교수에 대한 연구비리 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 징계위에서 성추행 등과 병합해서 심의하겠다 이런 의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br br 그런데 연구진실성위원회의 공식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최종 징계를 내렸고 총장님께서 이를 바로 승인했다고 합니다. br br [오세정] br 그것도 사실과 다릅니다.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결과가 나왔고 병합심의를 한 결과입니다.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습니다. br br [김해영] br 그거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모 교수에 대한 졸속 징계가 문제되는 것이 특히 논문 부정과 관련된 부분, 또 BK21 장학금 회수와 관련된 부분은 지금 전혀 고려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br br [오세정] br BK21에 대해서는 학생들은 그렇게 주장하는지 모르지만 저희들이 알고 있기라는 BK21 장학금이 아니라 교원회 장학금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지금 감사 중입니다. br br [김해영] br 지금 BK21 장학금 회수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학생들 여러 명이 상세하게 진술하고 있고 관련 계좌까지 증거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9-10-10

Duration: 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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