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규제 제소' 제네바에서 한일 양자협의 / YTN

'수출규제 제소' 제네바에서 한일 양자협의 / YTN

일본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3가지의 수출을 규제한 지 100일째인 오늘, 한일 무역갈등 해소를 위한 절차가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br br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의 수출제한조치 관련 양자협의를 스위스 제네바 세계무역기구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한일 대표단은 각각 10여 명으로 꾸려졌으며 우리 측 수석 대표는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협력관이, 일본 측 수석 대표는 통상 분쟁 담당 국장인 구로다 준이치로 경제산업성 통상기구부장이 맡았습니다. br br 이번 협의는 일본이 지난 7월 수출 규제를 단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고위급 만남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쏠립니다. br br 앞서 정 협력관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측의 수출규제 조치에 문제가 있고 WTO 협정에 어긋난다는 점을 분명히 짚은 뒤 서로 합의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는지 모색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정 협력관은 협의가 끝난 뒤인 우리 시간 내일(12일) 새벽 1시 반, 세계무역기구에서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br br 이지은[jele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9-10-11

Duration: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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