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CCTV 보고도 “가방 안에 노트북 없었다” 진술

정경심, CCTV 보고도 “가방 안에 노트북 없었다” 진술

ppbr br 계속해서 조국 장관 가족 수사 소식입니다. br br검찰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산관리인에게서 조 장관 가족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죠. br br하지만 정경심 교수의 노트북은 확보하지 못했는데, br br이 노트북을 반출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CCTV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brbr권솔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검찰이 정경심 교수의 동양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사흘 전, 사무실 건물 내부를 비추는 CCTV 카메라 앞에 반바지 차림의 br정 교수가 나타납니다. br br잠시 뒤, 조국 장관 가족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가 뒤따르더니. br br15분 만에 정 교수 사무실 검퓨터 본체를 들고 연구실 밖으로 나섭니다. br br다음날 아침, 품에 서류뭉치를 들고 큰 가방을 멘 채로 건물 밖으로 나가려는 정경심 교수도 보입니다. br br정 교수 손에는 노트북을 넣는 가방이 들려있습니다. br br검찰은 이 가방에 정 교수가 쓰던 노트북이 들어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br br정 교수가 머물렀던 여의도 호텔 CCTV 영상을 확인해 김경록 씨가 정 교수에게 이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도 확인했습니다. br br검찰은 지난 8일 정 교수를 조사하면서 이 영상을 보여줬지만, 당시 정 교수는 "김 씨에게 가방은 건네 받았지만, 가방 안에 노트북은 없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br br검찰은 이 노트북에 자녀의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관련 단서가 있을 걸로 보고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br br또 노트북 반출이 증거인멸에 해당되는 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권솔입니다. br br권솔 기자 kwonsol@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19-10-11

Duration: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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