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성폭력' 여대생 증언...시위대, 경찰 해체 요구 / YTN

'경찰이 성폭력' 여대생 증언...시위대, 경찰 해체 요구 / YTN

복면시위금지법이 시행된 뒤에도 홍콩시민들의 시위는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시위 참가 여대생이 경찰에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br br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마스크를 쓴 홍콩시민들이 거리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br br 경찰을 해체하라는 구호도 보입니다. br br 시위 참가 여대생이 경찰에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반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홍콩 시민 : 정부와 경찰에 항의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우리 주장을 표현하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br br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한 학생은 경찰이 어두운 밀실에서 몸을 수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 홍콩 경찰은 즉각 조사에 나섰습니다. br br 하지만 기본적인 사실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br br [콩윙층 홍콩 경찰 공보실 경정 : 피해자가 주장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 등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가 없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br 홍콩 경찰은 그러나 경찰이 시위 참가 여성을 살해했다는 소문은 악의적 유언비어라고 밝혔습니다 . br br 홍콩 정부는 다음 주에 청년층 지원 대책을 내놓으면서 시위대를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캐리 람 행정장관이 오는 16일 입법회 시정 연설을 통해 발표를 한다는 겁니다 br br 하지만 시위대가 입법회를 포위할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또 다른 충돌도 우려됩니다. br br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swka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9-10-11

Duration: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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