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정치는 생각 없다고 늘 말해왔죠. br br하지만 조국 장관 사태가 터지면서 매 국면마다 흑기사를 자처하며 ‘참전’하고 있습니다. br br지지층에서는 박수를 받지만 동시에 거부감 든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br br논란의 중심에 선 유시민 이사장의 언행. 강지혜 기자가 짚어봅니다.brbr[리포트]br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번에는 검찰 포토라인 문제를 꺼냈습니다. br br[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어제)] br"포토라인에서 이재용씨를 별로 보고 싶지 않아요. 조리돌림 한다는 느낌이에요. 죽을죄를 진 사람에게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봐요." br br정경심 교수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마침 포토라인이 없어졌는데 이것에 대한 해명성 발언인 겁니다. br br유 이사장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조국 사태 주요 국면마다 어김없이 등장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br br앞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외압성 전화 건 것이 문제가 되자 유 이사장은 유튜브 언론인으로 취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br br[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 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br"(작가에서 어느새 기자가 되셔서.) 기자는 무슨…. (기자는 뭐 먹고 살라고 이런 특종을.)" br br최근 정경심 교수 자산관리인 김 모씨 인터뷰로 KBS와 충돌했지만 정작 증거인멸 내용은 방송에서 빼 짜깁기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습니다. br br[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 9일)] br"하드디스크 교체 건은 이 정도로. 이 사람(김 씨)이 아는 내용을 다 이야기한 거예요." brbr이에 대해 야권 인사인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이상하게 말하는 재주로 "검찰을 난도질하며 법원을 욕보이고 있다"며 유 이사장을 비판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