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한국과 북한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더비"라고 전했습니다. br br BBC는 "남·북이 대결하는 건 드문 일이고 북한의 수도인 평양에서 경기한다는 건 더욱 흔치 않다"면서도 "생방송도 없고 외신도 없고 관중석에는 한국에서 온 원정 팬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이어 "이전의 맞대결에서도 대부분 한국이 이겼던 만큼 이번에도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r br 다만 "북한은 원정 팬이 한 명도 없는 홈 경기장에서 게임을 치르는 만큼 홈 어드밴티지가 있다"며 "전에 본 적이 없는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축구 더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