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비하’ 동영상에 당황…표정으로 답한 윤석열

‘검찰 비하’ 동영상에 당황…표정으로 답한 윤석열

ppbr br 오늘 국정감사장에서 검찰을 개로 비하한 동영상이 상영됐습니다. br br이 동영상을 보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표정과 이후 보인 반응, 김철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리포트]br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수사 중인 검찰을 비하하는 노래가 담긴 동영상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장에서 재생됩니다. br br[영상] br"개야~ 개야~ 검찰개야." br br윤석열 검찰총장이 눈살을 찌푸리고 물을 마십니다. br br잠시 영상을 보는가 싶더니 이내 시선이 아래를 향합니다. br br[영상: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br"조국을 주저앉히는 방법은 가족을 인질로 삼는 거예요. 자기들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끝까지 죽이는 거예요." brbr유시민 이사장의 발언에 윤 총장은 굳은 얼굴을 감추지 못합니다. br br조국 전 장관 수사가 '표적 수사'라는 주장이 나오자, 손목에 찬 시계를 쳐다봅니다. br br윤 총장은 검사로서의 직분을 다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윤석열 검찰총장] br"저와, 또 저와 함께 일했던 수사팀 모두 대한민국의 공직자입니다. 비판하시는 여론에 대해서는 겸허히 그 비판을 받아들여서 일하는 데 반영하고." br br검찰의 감찰 기능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윤 총장은 자정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brwoong@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8

Uploaded: 2019-10-17

Duration: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