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긴급회항' 제주항공 탑승객의 말 / YTN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긴급회항' 제주항공 탑승객의 말 / YTN

어젯밤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긴급 회항했습니다. br br 승객들은 "이러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40분 동안 공포에 떨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탑승객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br br [제주항공 탑승객] br 뒤에서는 아기가 우는 소리가 약하게 들렸었고 엄마가 제지하는 것 같았고 그다음에 일부 승객들은 기도를 하고 계셨고요. 저도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승객들이 웅성웅성하면서 많이 겁에 질렸었죠. 그런데 기장이 되게 침착하게 '브리스(breath), 브리스' 브레스트 이런 말을 외치면 앞에 의자에 몸을 기대서 충격을 완화해야 된다는 연습을 많이 해 줘서 안심은 됐었어요.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9-10-26

Duration: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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