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링크, ‘배터리펀드’ 청산…정경심 구속에 각자도생

[단독]코링크, ‘배터리펀드’ 청산…정경심 구속에 각자도생

ppbr br 오늘 뉴스A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의 '가족펀드'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br br코링크, 조 전 장관 가족펀드 운용사였죠. brbr정경심 교수는 이 펀드 운용사의 경영에 관여하며 헐값으로 주식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br br코링크가 논란의 핵심이었던 펀드 1개를 전격 청산했습니다. br br수사가 정점으로 치닫자 한때 뜻을 같이 했던 관계자들이 정 교수에게서 등을 돌리고 '각자도생'에 나섰다, 이런 분석이 나옵니다. br br이동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 어제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공시 내용입니다. br br '2차 전지 업체' WFM에 투자했던 배터리 펀드는 전격 청산됐고, 우모 씨가 최대주주로 복귀했습니다. br br 지난 2017년 10월 영어교육 업체에서 돌연 '2차 전지'로 사업을 확장했던 WFM. brbr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의 펀드운용사 '코링크'의 펀드 가운데 하나인 '배터리펀드'에 인수된 직후부터입니다. brbr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WFM 주식 12만 주를 시세보다 2억 원 싸게 차명으로 매입한 혐의를 받는데, 검찰은 배터리펀드를 운용한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와 WFM 전 대표 우모 씨가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brbr[우모 씨 WFM 전 대표(지난달 18일)] br(정경심 교수 만난 적 있죠?) "없어요." brbr 결국 배터리펀드가 청산되면서 세 사람의 연결고리가 끊어진겁니다. br brWFM 핵심관계자는 "상황이 좋지 않아 세 사람의 관계가 몹시 틀어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 5촌조카 역시 "잘못을 덧씌웠다"는 정 교수 측의 주장에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br br 검찰 수사가 정점을 향하면서 한때 뜻을 같이 했던 관계자들이 정 교수에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동재입니다. br brmov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19-10-26

Duration: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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