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도 봇물터진 관광개발…‘대동강 수영’ 상품으로 출시

평양도 봇물터진 관광개발…‘대동강 수영’ 상품으로 출시

ppbr br 북한이 이렇게 우리보고 금강산 시설을 다 빼가라, 소리치지만 외환이 바닥나는 상황은, 견디기 힘든 모양입니다. br br대동강을 맨몸으로 수영하고, 자전거로 평양을 둘러보고 돈 안드는 각종 관광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br br유승진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평양 대동강변. br br수영복 차림의 중국 관광객들이 몸을 풀며 물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br br이내 김일성광장에서 강 건너 주체사상탑까지 헤엄쳐 건넙니다. br br북한 조선국제태권도여행사가 지난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 깜짝 투어입니다. br br평양의 유명 건축물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투어도 새로 생겼습니다. br br[외국인 관광객] br"아름다운 도시에서 자전거를 타는 건 저희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br br평양 시내 곳곳을 달리는 국제 마라톤 대회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배구 경기도 관광 상품으로 나왔습니다. br br인민대학습당에 관광객을 모아놓고 아예 주체사상과 사회주의 이론을 가르치는 투어도 있습니다. br br[외국인 관광객] br"북한의 국가 운영체계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강의는 매우 좋았고 흥미로웠습니다." br br지난달 쏟아진 이색 관광상품들로 폐쇄 국가 북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외화벌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br br지난해 말 북한의 외환 보유액은 25~58억 달러 사이로 추정되는데 이르면 2021년에는 완전히 고갈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br br북한은 큰 투자를 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관광 산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


User: 채널A News

Views: 4

Uploaded: 2019-10-26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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