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춘재, 화성 8차 범행 장소 바뀐 구조도 기억”

[단독]“이춘재, 화성 8차 범행 장소 바뀐 구조도 기억”

ppbr br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진범이 이춘재라는 정황이 점점 더 모이고 있습니다. br br이춘재는 8차 범행을 저지른 집이 고등학교 때 친구가 살았던 곳이라고 진술했죠. br br피해자의 가족이 이사 오기 전과 후 집 구조의 차이까지 모두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br br이지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brbr[리포트]br집 안에서 13살 여중생이 숨진 채 발견됐던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br br범행 현장은 당시 이춘재의 자택과 가까운 집이었습니다. br br이춘재는 경찰 조사에서 "이 집에 친구가 살았고, 고교 시절 자주 드나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brbr하지만 이춘재의 고교 시절과 범행 시점은 5년 넘게 차이가 납니다. br br이 사이 이춘재의 친구는 이사를 갔고, 피해자 가족이 그 집으로 들어가면서 집의 구조는 확 바뀌었습니다. brbr그런데 최근 이춘재가 바뀐 집의 구조까지 정확히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범행 현장에 없었다면 알 수 없는 내용들입니다. br br경찰은 8차 사건도 이춘재의 범행임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br br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윤모 씨는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범행장소엔 가본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윤모 씨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복역자] br"현장검증 때 그 집을 가본 게 처음이에요. 친구 동생인데 동생 얼굴 본 적도 없고, 그 집 가본 것도 처음이고." br br지난 주말 윤 씨를 조사한 경찰은 이번주 중으로 윤 씨를 다시 불러 당시 경찰의 가혹행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지운입니다. brbreasy@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7

Uploaded: 2019-10-29

Duration: 01:40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