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황교안 "소통 강화"...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YTN

이해찬·황교안 "소통 강화"...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YTN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모두, 지난 한 주 동안 인적 쇄신 요구로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br br 당 안팎의 비판을 의식한 듯 두 당 모두 소통 강화를 꾀하고 나섰지만, 한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br br 먼저 여당 상황부터 살펴보죠. br br 민주당 이해찬 대표, 소통 강화를 위해 어떤 행보를 계획하고 있나요? br br [기자] br 네, 이해찬 대표는 다음 주 중반에 민생을 주제로 국회에서 '타운 홀 미팅'을 열 계획입니다. br br '타운 홀 미팅'이라는 말이 좀 생소하실 텐데요. br br 한 마디로, 시민이나 정책 관련자들을 초대해서 대표가 직접 현안에 대해 편하게 설명도 하고, 의견도 듣는 자리입니다. br br 조국 정국으로 깎아 먹은 점수를, 공수처 신설 등 검찰 개혁과, 민생 입법으로 만회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br br 지난달 30일에는 오랜만에 기자간담회도 열어서 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 처음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br br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30일) : 청년들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br br 이해찬 대표 평소 스타일로 보자면 이례적인 사과라고 좋은 평가를 할 수도 있겠지만, br br 표창원, 이철희 두 간판급 초선 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에도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변화가 느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br br 총선을 앞두고 이해찬 대표의 약점으로 꼽히는 국민과의 소통 방안을 고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br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30일) : (사퇴 요구는) 아주 극소수가 그러는 거고요. 지도부가 여기서 물러나라는 것은 선거를 포기하라는 얘기기 때문에….] br br br 이번 주 박찬주 전 대장의 영입을 둘러싼 논란으로 황교안 대표의 밀실 의사 결정과 리더십 타격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br br 어떻게 타개하겠다는 겁니까? br br [기자] br 따뜻하면서도, 강한 대표, 이런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역시나 소통 강화에 나섰습니다. br br 어제죠, 한국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늘, 황교안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는데 색소폰을 직접 연주했습니다. 직접 보시죠. br br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용기 있게 한번 시도해봤는데 쑥스럽습니다. 당 대표 황교안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황교안으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4

Uploaded: 2019-11-02

Duration: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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