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매우 우호적이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환담" / YTN

"한일 정상, 매우 우호적이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환담" / YTN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태국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전격적으로 단독 환담을 했습니다. br br 11분간의 짧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장기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한일관계의 전환점이 될 것인지 주목되는데요, br br 이번 깜짝 환담과 관련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br br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br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정상들과 환담을 나눴고, 이후 뒤늦게 도착한 아베 총리를 옆자리로 인도해 오전 8시35분에서 8시46분까지 11분간의 단독 환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br br 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매우 우호적이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환담을 이어갔습니다. br br 양 정상은 한일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한일 양국 관계의 현안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br br 또한 최근 양국 외교부의 공식 채널로 진행되고 있는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관계 진전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br br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필요하다면 보다 고위급 협의를 갖는 방안도 검토해 보자고 제의하였으며, 아베 총리도 모든 가능한 방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자고 답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19-11-04

Duration: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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