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실력에 비례하지 못한 스폰서를 받아온 설움을 겪었던 박인비가 페라리를 타면서 그녀의 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br br 박인비 선수가 선택한 차량은 페라리 FF모델로 가격만 해도 4억 6천만원에 이르는 그야말로 꿈의 차다.br br 그렇다면 박인비의 첫 선택을 받은 페라리 FF는 어떤 차일까?br br 페라리 FF차량은 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다재 다능한 플래그쉽 모델로, FF(Ferrari Four)는 페라리 최초의 4인승 4륜 구동을 의미한다. br br 스포츠카 DNA와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된 FF는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 br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시스템인 4RM 시스템은 차량의 자세 제어 장치와 통합돼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4개의 바퀴 모두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보장한다. br br FF는 4륜 구동 차량으로는 이례적으로 차량 전후 47:53의 완벽한 무게 배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 4륜 구동 시스템에 비해 약 50 가량의 무게를 감소시킨 4RM 시스템을 통해 더욱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br br FF에 장착된 12기통 6,262cc 직분사 엔진은 8,000rpm에서 66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최고속도 335kmh, 제로백(0-100 kmh)은 3.7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br br 또 FF에는 자성유체 방식의 가변식 댐핑 서스펜션과 브램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돼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컨트롤을 제공한다. br br 성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FF는 성인 4명이 승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450리터 용량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을 경우 8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br br 페라리측은 1년간 박인비 선수에게 차량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