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침몰] 절대 잊어선 안될 5人의 세월호 의인들

[여객선 침몰] 절대 잊어선 안될 5人의 세월호 의인들

■ 故 박지영 승무원br br "너희들 다 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게"br "선원이 마지막이야"br 4층에서 구명조끼를 구해 3층 학생들에게 건네며 가슴까지 물이 차올라도 마지막까지 승객을 구조했다.br br ■ 故 정차웅 군br br "내 구명조끼 네가 입어!"br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 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건넨, 검도 3단 유단자 미래의 체육학도를 꿈꿨던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br 생일을 하루 앞두고 친구를 구하려다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다br br ■ 故 남윤철 교사br br "빨리 빠져나가!"br "정신없이 빠져나오고 나서 돌아보니 선생님이 보이지 않았다"br "방에 물이 차오르자 선생님이 우리를 대피시켰다"br "진작 탈출하려고 했으면 선생님까지 빠져나올 수 있었을 텐데..."br 아이들과 함께 노래방에 갈 정도로 친구같던 선생님, 어떻게든 제자들부터 살리려 했던 진정한 스승이었다.br br ■ 故 최혜정 교사br br "걱정하지마.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 나갈께"br 세월호 침몰 당시 급박한 상황 속에서 10여 명의 학생을 구출하며 자신의 첫 제자들을 지키려 했던 그녀.br 올해 첫 교편을 잡았던 새내기 교사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br br ■ 故 양대홍 세월호 사무장br br "지금 아이들 구하러 가야해"br "수협 통장에 돈 있으니까 아이 등록금으로 써"br "지금 아이들 구하러 가야 해. 길게 통화 못 해. 끊어"br 아내와 나눈 마지막 통화 내용이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있다.


User: 노컷브이

Views: 2

Uploaded: 2019-11-04

Duration: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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