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최순실 게이트 몸통" 대구 여고생 발언 적중?

"박근혜가 최순실 게이트 몸통" 대구 여고생 발언 적중?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br br 검찰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미르와 K스포츠 재단기금 모금에 대해서 “대통령 지시가 있었고, 수시보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br br 정호성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도 “박 대통령의 지시로 연설문을 비롯한 업무 문서들을 최순실씨 측에 전해줬다”고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br br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대구에서 시국선언 무대에 오른 여고생 조모(18)양의 “박근혜씨야말로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자 본질”이라는 발언이 화제다.br br 조양은 “박 대통령은 우리 국민, 그리고 우리 주권자가 선사한 권력을 사사로운 감정에 남발하고 제멋대로 국민 주권자의 허락 없이 이를 남용해 왔다”고 지적했다.br br 그러면서 “권력이란 그 힘의 크기만큼 상응하는 책임 또한 커진다”며 “그녀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권력을 남용했다면 이제는 남용한 권력에 대한 책임을 질 차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User: 노컷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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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11-04

Duration: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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