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저격한 김웅, 앞뒤 안맞는 돈키호테

손석희 저격한 김웅, 앞뒤 안맞는 돈키호테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가 31일 손석희 사장 앞으로 공개 문자를 보냈다.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는 내용이다. 그가 몰래 녹음한 손 사장과의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손 사장은 이미 김 씨에게 수차례 사과했는데, 왜 또 다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선 것일까? 이미 폭행 사건에 대해 고소까지 해놓았으면 차분히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면 될 일을 왜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는 형식을 빌어 손 사장에게 '용서' 운운 한 걸까? 폭행을 당했다면 피해자일 텐데, 공개 문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왜 도대체 피해자로 보이지 않는 것일까? 아니 손 사장은 왜 고양이 앞의 쥐로 보이는 걸까?br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두 사람의 싸움은 진흙탕 싸움 같다. 이 싸움을 지켜보고있는 구경꾼들도 미처 눈치 채지 못한 의문들이 아직도 많은 거 같다. 이들의 싸움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7가지 미스터리를 짚어봤다.


User: 노컷브이

Views: 1

Uploaded: 2019-11-04

Duration: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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