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등진 전원책 작심 발언 “계파는 들어내야할 사조직..당에 미련없어”

한국당 등진 전원책 작심 발언 “계파는 들어내야할 사조직..당에 미련없어”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을 맡았다가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는 14일 “혁신을 거부하는 당에 미래는 없다.한국당에 어떠한 미련도 없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적 쇄신이 말처럼 쉽지 않다.적어도 절반은 물갈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에 정파는 얼마든지 있어도 되고 바람직한 현상이다.그러나 한국당은 정파가 아니라 계파만으로 작동한다.그런 정당 계파는 사조직이라고 불릴 수 있고 들어내야 할 조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대위원들이 언행 조심하라고 말을 했지만, 그런 경고를 받을 언행을 한 적이 없다"고도 했다. 전 변호사는 "보수정당 재건은 이제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저를 여전히 괴롭게 한다"며 "미완의 보수 재건 활동을 계속 할 생각이다. 흔히 말하는 보수 궤멸을 막기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User: 노컷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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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11-04

Duration: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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