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동 추위 이름 값, 철원 -8℃...수능일 더 춥다 / YTN

[날씨] 입동 추위 이름 값, 철원 -8℃...수능일 더 춥다 / YTN

절기 입동인 오늘, 곳곳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br br 매서운 추위에 서울에도 첫얼음이 관측됐는데, 수능일에는 이번보다 더 심한 입시 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추위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br br 절기가 이름값을 하는 것 같네요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고요? br br [기자] br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br br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영하 8도를 기록했고, br br 기상청 관측소 기준. 공식 아침 기온도 파주가 영하 5도까지 떨어졌는데,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추운 '입동'이었습니다. br br 이 밖에 철원 영하 4.4도, 제천 영하 3.8도, 서울도 1.1도 등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br br 이 때문에 서울과 수원에는 지난해보다 9일 늦게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br br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영하 20도 안팎의 한기가 남하하고 복사냉각 현상이 겹치며 기온이 곤두박질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하지만 다음 주 수요일 밤부터 다시 추워져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이번보다 더 심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br br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2년 만에 영하권 입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br br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비나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4

Uploaded: 2019-11-08

Duration: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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