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연장하라” 구호…일부 보수단체, 광화문 집회

“지소미아 연장하라” 구호…일부 보수단체, 광화문 집회

ppbr br 지소미아을 연장하라는 대규모 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렸습니다. br br한미 동맹을 지지하는 보수 성향 단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고발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br br공태현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든 집회 참가자들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br br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인 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br br[현장음] br"지소미아를 연장하라! (연장하라!)" br br 집회를 주최한 보수 성향 단체는 지소미아를 파기할 경우 문 대통령을 고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br br[김영희 집회 참가자] br"누가 가장 아쉬운 나라입니까. 미국입니까. 일본입니까. 누구입니까. 맞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br br 정부가 헌법과 인권을 외면하고 최근 북한 선원 두 명을 북송했다며 비난하는 구호도 이어졌습니다. br br[현장음] br"거짓 인권 변호사 문재인 퇴진하라" br br 트럼프 대통령의 가면을 쓴 집회 참가자는 차량 위에 올라서서 한미 동맹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br br 구호를 외치던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br br[현장음] br"한미동맹 강화! 지소미아 유지!" br br 비슷한 시각 인사동에서는 지소미아 연장을 요구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진보단체의 집회도 열렸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 brbrball@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19-11-16

Duration: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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