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정치] 임종석·김세연까지...결 다른 '쇄신' 자극 / YTN

[더뉴스-더정치] 임종석·김세연까지...결 다른 '쇄신' 자극 / YTN

■ 진행 : 노종면 앵커 br ■ 출연 :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여의도에 부는 인적 쇄신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하는 정치인들의 비중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 제1야당 싱크탱크의 수장이자 3선 의원인 김세연. 이 두 사람도 불출마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br br 바람의 강도가 더 거세질지 요란한 신호탄으로 끝날지 주목되지만 결은 다소 달라 보입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에서 짚어보죠.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두 분께 먼저 이 질문을 드립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불출마 선언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답변해 주시죠. 이쪽을 쳐다보고 질문을 드렸더니 놀라시는군요. br br [기동민] br 페인트 모션 하셨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광장에서 세운 촛불 정부였고요. 그리고 2년 반이 지났어요. 새로운 시민들이 저는 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뻔한 기존의 정치적 문법으로는 시민들을 설득할 수 없고 표의 확장력을 기할 수 없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br br 그런 고민의 일단 속에서 나온 가장 정치적인 인간의 가장 정치적인 행동 아닌가 저는 예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이철희 의원, 표창원 의원의 결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분이 가진 상징성과 임종석 전 실장이 가진 상징성은 또 다른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br br 임종석 실장은 저도 포함됩니다마는 명실상부하게 386. 지금은 586이라고 하더라고요. 586의 간판이었고 그리고 또 그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초대 비서실장이었고. 한 1년 6개월 동안 남북관계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서 상당히 혁혁한 공을 세운 새로운 이 정부의 표상인 건데 왜 이런 새로운 정부의 표상이 어찌 보면 탄탄대로의 정치의 길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려고 할까. 이런 거에 대해서 많이 고민해 봤어요. br br 물론 본인이 페이스북에서 언명한 것처럼 통일운동에 매진하겠다, 이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본인이 예전부터 만국 공동번영, 한반도의 평화가 일생의 과업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9

Uploaded: 2019-11-18

Duration: 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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