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선 지면 사퇴”…대여투쟁으로 시선 돌리기

황교안 “총선 지면 사퇴”…대여투쟁으로 시선 돌리기

ppbr br 김세연 의원으로부터 불출마 요구를 받은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나경원 투톱은 난감해하는 분위깁니다. br br황 대표는 총선에 지면 사퇴하겠다는 애매한 배수진을 치며, 장외투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br br계속해서 윤수민 기잡니다.brbr[리포트]br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과감한 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듣겠다고 했습니다. br br하지만 불출마 선언 등 동반 퇴진 요구는 거부했고, 총선 승리만 강조했습니다. br br거취 표명은 그 다음이라는 겁니다. br 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br"총선에서도 우리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저부터 책임지고 물러나겠습니다." br br총선 패배시 당 대표의 사퇴는 정치권의 당연한 수순이다보니 황 대표가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br나경원 원내대표도 불출마 요구에 즉답을 피하고 자신의 역할만 강조했습니다. br br[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br"가장 중요한 건 총선에서 당의 승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의 승리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br br패스트트랙 법안 저지가 역사적 책무라면서 원내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br br한국당은 대여투쟁으로 시선 돌리기에 나섰습니다. brbr황 대표는 이번 주말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장외 투쟁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br br경제와 안보 현안을 논의할 대통령과의 회담도 제안했습니다. br br[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br"현재의 위기상황 극복을 논의하기 위한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의합니다. 곧바로 회답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br br내일은 총선용 청년 정책도 발표할 예정인데 당 안팎의 쇄신론을 잠재우기 위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br brsoom@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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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11-18

Duration: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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