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연쇄살인으로 재판 받는다 / YTN

고유정, 연쇄살인으로 재판 받는다 / YTN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br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고유정의 의붓아들 살해사건의 첫 재판이 어제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렸는데요. 그런데 지금 그 이전에 전남편 살해사건과 의붓아들 살인사건. 이게 병합이 되느냐 마느냐가 상당히 관심사였는데 어제 결정이 나왔죠? br br [승재현] br 사실 저번 주에 저희들이 이야기를 하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했는데요. 사실 지금 있는 사건은 제주에서 있는 사건이고 지금 청주에 있는 사건을 과연 병합할 거냐 말 거냐. 유족 측에서는 반대를 했습니다. 반대를 했는데 결국 법원에서는 병합 심리를 하게 되었고 지금 이 사건은 의붓아들 사건이기 때문에 고유정 피고인이 이전에 행해왔던 남편에 대한 살인사건과는 별개로 의붓아들, 현 남편의 아들이죠. 현 남편의 아들을 살인한 게 아니냐는 논의가 나왔고 그 살인한 논의의 기본적인 공소사실은 뭔가 하면 3월 1일날 보통 오전 4시에서 6시 사이에 자고 있는 아이의 머리를 10분 이상 눌러 질식사하게 만들었다라는 이유가 지금 살인에 대한 공소사실의 가장 중요한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br br br 당초에 피해자 가족 측에서는 병합심리에 대해서 상당히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말이죠. 병합을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서 어쨌든 재판은 늦어질 텐데 어느 정도 늦어질까요? br br [김광삼] br 일단 재판부에서는 빨리 처리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어떤 살인사건 같은 경우에 특히 고유정 씨가 무죄를 다투잖아요. 그러면 증거조사를 하는데 관련된 증거에 대해서 다 부동의를 하기 때문에 법정에 나와서 관련된 사람들은 다 증언을 해야 되고요. br br 그다음에 증거 서류랄지 그런 것에 대해서 부동의하기 때문에 재판이 상당히 많이 길어집니다, 일반적으로. 그런데 사실 지금 재판이 결심까지 가려고 했던 전 남편 살해사건에 대해서는 아마 유족들이 너무 사건을 끄니까 유족들은 정신적 피해가 너무 심하다. 그래서 빨리 결심을 해달라는 입장이고 그다음에 의붓아들 살해사건에 대해서는 현 남편이 이 사건은 같이 병합이 되어야지 오히려 가장 중한 형을 선고할 수 있기 때문에 병합을 해 달라 그런 취지였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9-11-20

Duration: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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