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대화 없는 철도 노사 / YTN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대화 없는 철도 노사 / YTN

대체 열차표 구하려는 시민들로 서울역 혼잡 br 노조, 인력 충원 4천여 명 등 4가지 요구안 제시 br 국토부, 노사 양측 안 모두 부적격 판정 내려 br "인력 늘리면 운임인상 등 국민 부담 늘어난다"br br br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 이틀째,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br 오늘 KTX는 평상시의 69,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는 62의 운행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노사의 대화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철도노조는 1박 2일 집중 투쟁을 벌이겠다는 방침입니다. br br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br br 파업 이틀째인데, 어제보다 열차 운행률이 더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br br 시민들의 불편도 더 커졌겠군요? br br [기자] br 네, 오늘 KTX 열차는 평상시의 69.5만 운행합니다. br br 새마을호는 58, 무궁화호는 62, ITX 청춘 열차는 58 운행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br br 전체 운행률로 보면 어제보다 0.3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이 때문에 시민들 불편도 더 커지고 있는데요. br br 또 대체 표를 찾으려고 매표소에서 길에 줄을 서기도 하고 br br 곳곳에서는 매표소 창구 인력을 늘려달라고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br br 오늘 출근길의 경우에는 코레일이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광역전철 운행률을 92로 유지하고 했는데, br br 역시나 곳곳에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br br 오늘 역시 일반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br KTX는 평소보다 80여 편이, 일반열차는 140여 편이 운행이 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열차를 이용하실 분들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을 미리 확인하고 평소보다 일찍 역에 나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br br 특히 이번 주말 대입 논술고사나 면접시험들이 예정돼 있는데요. br br 열차를 이용해 상경하려는 지방 수험생들이 많은데, 불편과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코레일은 수험생의 피해가 없도록 수송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수험생이 탄 열차가 지연이 예상될 경우 KTX 등 상위열차를 포함해 br br 선행 열차를 이용하도록 무료 환승 조치할 계획입니다. br br br 철도 노사가 대화는 없고 갈등만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br br 어떤 상황인가요? br br [기자] br 일단 노조의 요구안은 크게 4가지인데요. br br 3조2교대에서 4조2교대로 인력운용 시스템이 바뀌게 되면 여기에 필요한 인력 4천여 명을 충원해주고, br br SR과의 통합, 자회사 직원 처우개선 등을 해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19-11-21

Duration: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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