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만 영화냐?"...스크린 독과점 논란 / YTN

"겨울왕국만 영화냐?"...스크린 독과점 논란 / YTN

’겨울왕국 2’ 뜨거운 인기…상영관도 싹쓸이 br "관객 관심 반영" vs "원하는 영화 못 보기도"br br br 디즈니 '겨울왕국 2'가 개봉 첫날 6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이 영화가 상영관을 싹쓸이하면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br br 김혜은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지난 2014년 천만 관객을 모은 뒤 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2'. br br 엘사와 안나의 새로운 모험, '렛잇고'를 잇는 주제곡에 대한 기대감은 90 넘는 높은 예매율로 나타났습니다. br br 뜨거운 관심은 상영관 편성으로도 이어졌습니다. br br 개봉 첫날 상영점유율이 63에 달했습니다. br br '겨울왕국 2'의 첫날 상영횟수는 2위 영화 '블랙머니'보다 4.6배 더 많았습니다. br br 블랙머니는 하루 만에 상영횟수가 거의 반 토막 났습니다. br br [정지영 '블랙머니' 감독 : 이게 말이 됩니까? 갑자기 하루 만에. ('겨울왕국2' 같은 영화) 오랫동안 길게 보면 안 됩니까? 다른 영화에 피해 안 주면서 할 수 있잖아요, 공정하게.] br br 극장 측은 이익을 고려하면 대다수 관객의 높은 관심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br br 하지만,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 설문조사를 보면 스크린 독과점으로 원하는 영화를 보지 못했다는 관객도 30에 이릅니다. br br [최유리 서울 응암동 : 너무 인기 많은 영화가 시간대를 다 가져가 버리니까 저는 인기 많은 영화 말고 다른 영화도 보고 싶은데.] br br 하루 동안 절반 이상의 스크린을 점유하는 영화도 최근 늘어나는 상황. br br 오랫동안 스크린 독과점 반대를 주장해 온 영화인들은 이번에도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br br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 승자독식 약육강식이 당연한 것이라면 우리 삶과 우리네 세상만사는 어떻게 될까요. 마땅히 개입해야만 합니다.] br br 스크린 상한제 도입이나 스크린 독과점 해결, 예술영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영화법 개정안들은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br br YTN 김혜은[henis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19-11-22

Duration: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