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모자, 4개월 만 장례식...추모 발길 / YTN

탈북민 모자, 4개월 만 장례식...추모 발길 / YTN

지난 7월 말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탈북민 한성옥 씨 모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수도권 6곳에 설치됐습니다. br br 어제 오전 개소한 분향소에는 두 모자의 안타까운 삶을 위로하려는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br br 김연철 통일부 장관도 어제 오후 빈소가 마련된 서울 관악구 동부하나센터에서 분향을 하고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br br 지난 2009년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민 한 씨는 여섯 살 아들 김모 군과 함께 지난 7월 31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br 사인 규명과 후속 대응책 등을 둘러싼 탈북민 단체와 정부 간 이견으로 장례가 넉 달 가까이 미뤄졌고, 남북하나재단은 인도적 차원에서도 더는 장례를 미룰 수 없다며 장례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br br 두 모자에 대한 애도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조문할 수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8

Uploaded: 2019-11-26

Duration: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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