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황운하 사건...'조국 대전' 재점화? / YTN

유재수·황운하 사건...'조국 대전' 재점화? / YTN

■ 진행 : 이종구 앵커 br ■ 출연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그리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이 정치권의 새로운 불씨로 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유 전 부시장은 조금 전 구속됐습니다. 나이트포커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형준 명지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주제어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br br 그러니까 청와대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건데요.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측근 수사가 청와대의 하명 수사였다라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 원장님 어떻게 보십니까? br br [김만흠] br 일단 청와대에서도 민정수석실 관련 이야기가 조금 전 앵커가 처음에 시작했다시피 2중, 3중으로 지금 의혹, 또는 혐의가 지금 관련된 것으로 제기되고 있어서 문제가 상황에 따라서는 복잡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문재인 정부의 중요한 혁신 과제 하나가 권력기관 개혁 아니었습니까? 만약 이후에 사법적으로 확인돼 봐야겠습니다마는 이게 문제가 된다면 지금 권력과 관련된 위법 문제가 될 소지가 커서 상당히 복잡해질 것 같다는 겁니다. br br 당장은 이런 문제제기에 대해서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특별하게 하명수사가 아니었고 뭔가 비위 관련 부분이 포착돼서 그것을 넘겨줬다라는 정도의 얘기인데 설령 넘겨줬다고 하더라도 그런 정보를 청와대가 취득한 경위 자체가 합법적이었느냐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요. 오늘 오전에 고민정 대변인이 얘기한 이후에 후속 보도가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고민정 대변인이 발표한 이후죠. 그걸 감안한 이후 보도들도 보면 청와대한테 이후에 지속적으로 보고가 됐다는 거, 10여 차례 보고했다는 거, 그 자체면 더 복잡해질 소지가 있고요. br br 저녁 SBS 뉴스에 보면 그 첩보를 최근에 많이 거론되고 있는 백 민정비서관이 전달해서 박형철 부패비서관한테 넘겼다. 이런 이야기를 박형철 비서관이 검찰에 진술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저녁 때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상당히 청와대로서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그런 국면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br br br 지금 상황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7

Uploaded: 2019-11-27

Duration: 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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