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검찰에 부글부글...하명 수사 의혹 확대 '촉각' / YTN

與, 검찰에 부글부글...하명 수사 의혹 확대 '촉각' / YTN

민주당 "검찰, 선택적 수사로 불공정 상징돼" br "나경원 자녀 특혜 사건 고발 조사 속도 늦어" br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도 검찰 향해 불만 제기br br br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시작으로 청와대 하명 수사·감찰 무마 의혹까지 잇따라 검찰 수사가 이어지면서 여당 내부에서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검찰을 향해 경고장을 날리면서도 이번 논란이 어디까지 확대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br br 최기성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최근 잇따른 수사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이 선택적 수사를 하면서 불공정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br br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민주당 의원은 모두 소환됐지만, 자유한국당은 일곱 달이 지나도록 나경원 원내대표와 엄용수 전 의원 외에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br br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 자녀 특혜 사건도 고발 이후 80여 일이 지나서야 겨우 두 번째 고발인 조사가 진행됐다고 따졌습니다. br br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문재인 정부를 향해서는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받을 정도로 날 선 검찰이 왜 유독 한국당만 만나면 유독 녹슨 헌 칼이 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br br 검찰이 조국 전 장관 수사 국면에서 불리해지자 과거 일을 끄집어내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터져 나왔습니다. br br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YTN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법원에서 진실에 가깝게 접근하니까 검찰 측에서 다시 이걸, 1년 전에 있었던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서 연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br br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도 청와대 하명 수사와 감찰 무마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br br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의 진술내용 등 검찰만 아는 사실이 실시간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br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 박형철 비서관이 검찰에서 한 진술이 중계방송되는 듯한 이런 현 상황은 분명하게 비정상적입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진상조사위원회까지 꾸린 한국당은 국정조사는 물론 특검 카드까지 언급하며 정부와 여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br br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 청와대 내부가 범죄행위에 연루됐다는 부분이 문제가 돼도 대통령께서는 상황 파악도 안 하시고 휴가 가실 정도로 그렇게 한가합니까?] br br 민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19-11-29

Duration: 02:31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