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팀 의혹 중심”…한국당, 국정조사 추진

“백원우팀 의혹 중심”…한국당, 국정조사 추진

ppbr br 다음 소식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백원우 팀'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br br최근 불거진 여권 인사 연루 비리 의혹엔 늘 '백원우팀'이 등장한다는 건데요. br br불법 사찰도 서슴치 않았다며 국정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황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자유한국당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청와대발 권력형 비리의 연결고리로 지목했습니다. br br[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br"버닝썬 사건과 유재수 사건, 우리들병원 사건에는 공통적으로 누가 등장하느냐 백원우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백원우 전 비서관과 일명 백원우 팀이 드러납니다.” br br김기현 전 울산시장 표적 수사로 지방선거에서 낙선시킨 '선거 농단',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각종 비위를 청와대 감찰이 무마한 '감찰 농단',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과 내사 중단 관련 '금융 농단'에 백원우 전 비서관이 공통적으로 등장한다는 겁니다.br br고래고기 사건 때문에 백원우 팀이 울산에 갔다는 청와대 해명에 대해서도 대통령 친인척 관리와 무관한 업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br br[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br"백원우 직할 별동대가 느닷없이 고래 때문에 울산방문이라니, 고래가 대통령 친인척반열에라도 올랐다는 것입니까?" br br또한, 불법 사찰도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br br[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br"(해경 간부 3명) 휴대폰을 제출받아 포렌식 한 부분, 백원우 사찰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 부분 역시 모두 권한 없는 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br br자유한국당은 청와대발 권력형 비리 진상 조사에 착수하겠다며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br br그러면서, 각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며 청와대 핵심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br br한국당이 청와대발 비리 의혹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에 입원 중인 황교안 대표도 br내일 복귀해 진상 규명을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섭니다. br br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 brbrsoohyun87@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3

Uploaded: 2019-12-01

Duration: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