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으로 미세먼지 이동 본다…천리안 2B호 공개

위성으로 미세먼지 이동 본다…천리안 2B호 공개

ppbr br 미세먼지 문제 워낙 심각해지다보니, 어디서 오는지 언제 오는지가 국가를 초월한 문제가 됐죠. br br이제 위성을 쏘고 무인비행기를 띄워서 알아냅니다. br br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리포트]br거대한 화염과 함께 날아오르는 로켓. br br1년 전 천리안 2A호가 발사된 데 이어 쌍둥이 위성 천리안 2B호가 내년 2월 발사를 위해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동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br br[박수유 기자] br“저 위에 회색 열보호차단제에 싸인 것이 환경탑재체입니다. 정지궤도위성에 탑재된 건 세계최초인데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관측합니다.” brbr2021년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낮시간 동안 30분 씩 하루 8번 데이터를 보내오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br언제, 어디에서 왔는지 중국이라면 어느 지역인지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br br[최재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장] br"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관련된 오염물질들 이런 오염물질의 이동경로를 자세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br공장 굴뚝 위를 천천히 도는 무인비행선. brbr오염물질 측정기기와 감시카메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 중입니다. brbr환경부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가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대규모 산단 밀집 지역에 br비행선을 수시로 띄울 계획. brbr미세먼지 유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무인비행선으로,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반은 위성을 통해 촘촘한 감시체제가 완성되면 실질적인 미세먼지 예방과 대책마련이 가능해질지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br br박수유 기자 aporia@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5

Uploaded: 2019-12-05

Duration: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