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1 협의체 수정안 추진…패스트트랙 갈등 여전

민주당, 4+1 협의체 수정안 추진…패스트트랙 갈등 여전

ppbr br 민식이법은 통과됐지만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본회의는 지금 이시각까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br br여야 3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결위 간사들이 마라톤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br br국회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br br강병규 기자, br br[질문] 예산 삭감을 얼마나 할지를 두고 합의가 안 되나 보죠?brbr[리포트]br네, 여야 간에 예산 삭감액 규모를 놓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brbr오후 1시 반부터 이어진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은 지금 이 시각까지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br br문희상 의장실에서 3당 원내대표와 예결위 간사가 모여 논의를 하다 말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br br중간중간에 논의를 멈추고 각자의 당으로 돌아가 의견조율을 하고 다시 모이는 '마라톤 협상'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br br일단 여야는 전체 예산 총액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br br정부안 513억 5천억에서 2조원 가량 순삭감하는 건데 뭘 삭감할지를 두고는 여전히 이견이 있는 상황입니다. br br민주당 내에서는 한국당과의 협상이 불발되면 한국당을 빼고 논의한 4+1 협의체의 예산 수정안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민주당은 조금 전 본회의를 열겠다고 일정 고지를 한 상태입니다. br br예산안은 오늘 밤 늦게 처리되거나 내일부터 열리는 임시회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br예산안이 처리된다고 해도 가장 큰 쟁점인 패스트트랙 법안이 남아있는데요, br br선거법의 경우 지역구 250석에 비례 50석으로 어느 정도 합의가 됐습니다. br br다만 비례대표 선출에 있어 정당득표율을 의석수에 반영하는 비율, 연동율을 얼마로 할지를 두고는 여야간 힘겨루기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br br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brbe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

Uploaded: 2019-12-10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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