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보신 것처럼 야당의 공격이 생각보다 매서워서 정세균 후보자의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를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br br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안 처리가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줄줄이 늦어질 경우, br br불똥을 맞는 사람은 이낙연 총리입니다. br br그 이유는 김철중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brbr[리포트]br정세균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두고 민주당과 한국당의 힘겨루기가 시작됐습니다. br br[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br"총리인준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r br[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br"청문요청서가 오면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을 좀 해야겠습니다. br br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이어 국회 본회의 임명 동의안 표결까지 해야 하는 만큼 지명에서 임명 때까지 통상 20여일이 걸립니다. brbr이낙연 총리는 21일이 걸렸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8일 만에 인준 절차를 마쳤습니다.br br문제는 총선 출마자의 공직사퇴 시한입니다. brbr이낙연 총리가 종로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려면 1월 16일에는 반드시 사퇴를 해야합니다. br br정 후보자 임명 절차가 이때까지는 마무리 돼야 한다는 얘기인데, brbr한국당의 반대로 이 시한을 넘길 경우 지역구 출마는 불가능해집니다.br br[이낙연 국무총리(어제)] br"(국회 상황이) 후임 총리 임명까지의 과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도 있고…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워낙 국회가 상상을 뛰어넘는 일도 생기는 곳이니까요. " br br다만 공직 사퇴시한이 선거일 30일 전인 비례대표 출마는 가능합니다. br br정 후보자 임명에 걸리는 시간이 이 총리의 거취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 br brtnf@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