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동료 선원들을 살해 혐의로 강제추방된 북한 선원 2명이 탈북 브로커였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정부가 가짜뉴스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br br 통일부 김은한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1월 추방된 북한 선원 2명이 살인과 전혀 상관없는 탈북브로커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 뉴스라고 밝혔습니다. br br 김 부대변인은 수차례에 걸친 설명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정부의 합동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어 이러한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한 법적 검토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어제 한 온라인 매체는 익명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송된 선원 2명이 살인과는 전혀 상관없는 탈북브로커라고 보도했고, 국내 일간지도 이를 인용해 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