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패율제 빼고' 4+1 협상 새 국면...원포인트 본회의 추진 / YTN

'석패율제 빼고' 4+1 협상 새 국면...원포인트 본회의 추진 / YTN

정기국회 종료 이후 국회는 여야 간, 그리고 4+1 협의체 간 이견에 꼼짝없이 묶여 있습니다. br br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예산 부수 법안 처리 등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연다는 방침인데 자유한국당이 협조할지, 그리고 4+1 협의체가 다시 공조 체제로 움직일지가 관건입니다. br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나연수 기자! br br 오전 회동 소식이 많네요. br br 발전적인 논의들이 나온다는 신호라면 좋겠는데요. br br 일단 4+1 협의체 회동부터 알아볼까요? br br [기자] br 조금 전 10시 반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정의당 윤소하·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이 만났습니다. br br 회동 전부터 달라진 기류가 감지됐습니다. br br 민주당을 뺀 나머지 야당 그룹이 연동형 상한제 30석, 석패율제를 건 합의문을 냈고 민주당이 석패율제를 재고해달라며 반대한 게 지난주까지의 상황이었죠. br br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주말 집중 논의를 거치면서 4+1 협상에 진전이 있었고, 이제 마지막 한 고개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오늘 안으로 합의안을 만들어 빠른 시일 안에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는데요. br br 지금 논의되고 있는 안은 한국당에서 비공식적으로 검토됐던 안과도 크게 다르지 않으니 한국당도 협상에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br "4+1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 석패율제 이견을 좁힌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오늘 아침 회의에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석패율제를 포기하겠다'고 단도직입적으로 선언했고요. br br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더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어느 당도 작은 이익에 집착해선 안 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설득하고 합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br 사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야당 그룹의 3+1 합의안이 나오기 하루 전날에도 연동형 비례제 전체 취지를 살리는 데 있어서 석패율제가 본류가 아니라는 데에는 교감을 이룬 상태였습니다. br br 당시 회동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10시 반부터 회동하고 있는데요. br br 석패율제를 고집했던 손 대표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br 오늘 4+1 최종 합의안이 도출되면 민주당은 오후 1시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br br br 민주당이 오늘 원포인트 본회의를 예고했죠. br br 4+1 논의의 물꼬와 함께 본회의 개의 가능성도 밝아진 건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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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12-23

Duration: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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