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사 중 출국' 임동호 귀국..."송병기 수첩 내용 악의적" / YTN

'檢 수사 중 출국' 임동호 귀국..."송병기 수첩 내용 악의적" / YTN

임동호 "개인 일정으로 日 방문…檢 수사 무관" br "친구와 술자리 얘기일 뿐"…靑 제안 의혹 부인 br 임동호 "송병기 수첩 내용 굉장히 악의적" br 송병기, 오는 31일 구속영장 심사br br br 울산시장 선거 개입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오다 돌연 출국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귀국했습니다. br br 임 전 위원은 도피 의혹을 부인하면서 '업무 수첩' 논란을 빚은 송병기 울산 부시장에 대해서는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br br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울산시장 선거 과정에서 불출마 조건으로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부산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br br 지난 24일 출국한 뒤 나흘 만입니다. br br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당일 출국해 도피 의혹이 일기도 했지만, 개인 일정 차 일본 오사카에 다녀왔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압수수색 때 원래 가기로 돼 있었고요. 일 잘 보고 왔습니다. 검찰 수사 제가 피할 이유도 없고, 또 검찰 수사에 다 응했지 않습니까?] br br 청와대로부터 불출마 조건으로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나온 얘기 수준이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br br 반면 최근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병기 울산 부시장에 대해서는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br br 검찰 조사 과정에서 송 부시장의 업무 수첩을 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었다는 겁니다. br br 송 부시장 수첩에는 VIP라는 단어와 함께 임동호는 용서할 수 없는 자라거나, 임동호와 임종석 전 비서실장 관계 차단이 필요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저는 송병기 수첩을 읽어봤을 뿐이고 내용은 굉장히 악의적이고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송병기 씨한테 만나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랬는지….] br br 울산 선거 개입 고발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처음 구속영장을 청구한 송병기 부시장은 오는 31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br br 야당 후보 측 비리를 청와대에 제보하고, 청와대 인사와 선거 전략을 논의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와 울산시 내부 자료를 유출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br br 검찰은 구속영장에 송 부시장 제보를 경찰에 전달하는 데 관여한 청와대 인사들과 송철호 시장 등을 공범으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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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9-12-28

Duration: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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